2022 카타르월드컵 기대보다 더 재미있는 상황인게 농어촌 특별전형으로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다는 비아냥이 무색하게 아시아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물리쳤고, 이란 역시 웨일스를 이기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일본이 독일을 꺽는 대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한국 대표팀도 피파랭킹 13위 우루과이에게 대등한 경기 이상을 보여주면서 0-0 무승부로 경기 종료 후 이겼어야 하는데 라는 아쉬움이 들정도로 선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기를 보다보면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 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꽤나 길고 지루하다고 느끼지 않으시나요?
축구 경기는 전반 45분 그리고 후반 45분 총 90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전반전이 종료되고 난 뒤 하프타임 휴식시간은 15분 입니다.
정확하게 15분으로 15분 뒤 후반전이 바로 진행됩니다. 이 사이에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의 채널이 돌아가지 않도록 전반 하이라이트와 함께 분석자료를 제공하기도 하고 그 사이 광고를 많이 내보내곤 합니다.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 부터 달라진 점이 침대축구를 거의 싹 사라지게 하는 신의 한수인데 경기 중간 그라운드에 쓰러지거나 하는 시간등은 추가시간으로 다 계산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후반 인저리 타임이 거의 10분을 넘는 경기를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